결국 마지막이 오고야 말았네요..

아직도 둘의 움짤 찔 마음은 한가득인데 끝이라니 너무 아쉽습니다.ㅠㅠ

그래도 12화 포스팅은 이어서 할게요.

 

진성이 걱정되어서 온 태완인데

진성인 아진이 걱정만 한다.

씁쓸한 태완이 눈빛이 다 한 장면.

 

진성일 기다리는 동안의 태완.

 

진성이가 마지막으로 태완이에게 하는 포옹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때 태완이 입장에 너무 이입해서 눈물 주르르 났는데 이 장면 연기할때 이학주씨는 어땠을까.

아 진짜 손발 후덜덜 눈물 주르를르르다.

 

진심으로 태완이의 행복을 바래주는 진성이.

마지막까지 따스한 남자..

마음은 받아주지 못했지만 태완이가 꼭 행복하길 바래주는 진성이가 너무 멋있었다........

하지만 태완이 입장에서 보면 끝까지 멋진 진성이라 더 아쉽고 슬플듯.ㅠ

 

진성이가 먼저 태완이를 안는데 무심하게 주머니에 손 넣은채로 안기는 태완이가 너무 그저 짠하다.

 

둘의 마지막.

보내주어야만하는 태완이.

 

마지막까지 정말 슬프고 안타까웠던 우리 태완이 짝사랑이 이렇게 끝이 나네요.

드라마를 보면서 사약길인걸 알면서도 태완진성 혹은 진성태완에 빠져서 앓다앓다 정말 마지막에는 눈물까지 났어요ㅠ

너무 태완이에게 이입했던건지 거짓말했던 진성이마저 좋아할수밖에없던 저였습니다.ㅠㅠ

야식남녀가 시청률이 잘 안나와서 배우분들도 팬분들도 아쉬울거라 생각하지만 

정말 보는 시청자 입장에선 캐릭터 하나하나 너무 사랑스러웠고 

연기 또한 구멍하나없이 완벽하게 해주어서 저에게는 정말 좋은 드라마로 기억에 남을거같아요.

한가지 쪼금 희망한다면

우연이라도 제 블로그에 오신분이 야식남녀 이 둘의 포스팅을 보고 드라마를 보기 시작한다면

정말 행복할거같아요..

 

보는내내 진심으로 태완이를 애정했습니다.♥

또다른 모습의 태완이(이학주)로 이 블로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