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드라마 풍년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게 바로 제 상황인듯 합니다.

정말 안보는 드라마 꼽는게 더 쉬울정도로 많이 보고 있는데요;;

그 와중에 또하나 추가된 드라마가 있었으니..

그거슨 바로 트레인 !!

윤시윤x경수진의 케미가 레알 맛집인데 드라마 서사+연출+스토리 뭣하나 빠지는것없이 갓벽..!

이 드라마 안보신분들 어여 보시길....

 

같은 날 아버지가 돌아가신 도원과 서경.

도원의 아버지는 서경의 아버지를 살해한 후 사고로 목숨을 잃게됩니다.

서경은 이러한 사실을 모른채 계모와 자신을 성폭행 하려했던 의붓오빠를 버리고 같이 가자는 도원을 따라나섰고

그렇게 둘은 오누이처럼 살게되었죠.

그리고 세월이 흘러 서경이 도원에게 좋아한단 고백을 했고 그 후 도원은 집을 떠나게됩니다.ㅠㅠ

 

3년만에 서경의 생일날 케이크마저 사서 돌아왔지만 차디찬 말만 하고 돌아선 도원이.

내가 이 집을 떠난 이유는 네 고백때문이라며 애써 둘러대고 나와선 혼자 끙끙앓습니다.ㅠ

 

자신의 아버지가 서경의 아버지를 죽인 사실때문에 늘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던 도원이.

 

눈물 마를날이 없는 도원입니다.ㅠㅠ

 

자신의 아버지가 서경의 아버지를 죽인 사실을 밝힌 도원이.

둘다 눈물 그렁그렁해서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이 아픕니다.ㅠㅠ

이 이야기를 받아들일 수 없는 서경이.

 

둘의 예뻤던 지난시절의 회상.

 

서경이가 사준 손목시계가 깨져도 늘 차고 다니던 도원이.

 

그때 그 손목시계를 아직도 갖고 있을정도로 서경이를 아끼고 좋아하는데 모질게 굴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도원이..

이둘을 어쩌면 좋죠..

 

눈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 한번도 사랑한적 없다는 도원이 말이 진심이 아니라는걸 서경이가 말하듯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고 그땐 꼭 진심 얘기하달라했는데..

 

서경의 죽음..과 다른 평행세계 속 도원이.

다른세계 속 도원이가 죽인 서경이.ㅎㄷㄷ

이야기 어떻게 흘러갈까요.

정말 손발줄줄 다음주 기다립니다...